남미여행

[아르헨티나] 넉넉하게 보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4일간

강정순 2020. 3. 8. 07:35

 

 

 

 

BA Verde라는 곳의 이 탑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대각선 길을 따라 곧장 가면

마요광장Plaza de Mayo에 이른다.

그 끝에 Casa Rosada가 있다.

대통령 궁

 

 

 

1810년 아르헨티나 독립을 이끈 혁명이후

붙여진 Plaza de Mayo.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주변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청와대를 떠올렸다

 

 

 

 

대통령궁에서 왼쪽으로 돌아 그 뒤편으로 10여분

걸어가면 나오는 곳

여인의 다리.

해지는 시간대에 오면 이 때가 왜 좋은지를 알게 된다

와 보면 안다

 

 

여기까지를 반 나절 거리로 잡으면 된다  

 

 

 

 

 

Cementeria de la Recoleta

여기 사진은 라 레콜레타공동묘지입구인데

동양인은 거의 없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는 도시 자체가 그렇다.

우리는 이 도시 주요관광지를 걸어 다녀보았는데

동아시아인은 거의 보지 못했다.

5만의 우리나라 교민이 살고 있다는이곳

한인식당 비원에서 교민은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88번 묘역은 Maria Eva-Evita의 무덤으로

서양관광객들로 들어 차 발 디딜틈이 없다

 

 

이곳을 보고  정문으로 나와 공원  왼쪽으로 걷다

도로를 건너면 시계 11시 방향에  국립미술관이 있다.

 

 

 

 

입장료 20 아르헨티나 페소를 받는 이곳의 입장시각은

오전 11.

그러므로 라 레콜레다 공동묘지 입장을 10시로 잡고

움직이면 된다

이곳에 피카소 작품이 두 점 걸려있다.

圖錄도록으로도 못 찾겠다싶으면

홀마다 지키고 서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여기까지가 반나절 코스로 알맞은 데

더 욕심을 부려 일본정원 Jardin Japones 까지 가려한다면

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국립미술관에서 나와 우측 길을 따라

한 시간은 족히 걸어야 한다.

가다보면 여러나라 대사관 건물들이 나온다.

굳이 이곳 한국대사관을 찾아갈 일은 없겠고

가야한다면

여권을 도난당해 재발급신청을 하러갈 경우일텐데

그렇게 되면 여행은 뒤죽박죽이 되어있을 것이다.

 

 

 

 

 

책은 안사도 El Ateneo Grand Spendid 서점은 간다.

이 이상한 논법은 인터넷 여행기에서 비롯된 것 같다.

세계 3대 서점중 하나라는 곳

그래서들 책은 안사도 사진은 찍어 간다

 

 

 

벼룩시장으로 표기되어 나오는 곳

El mercado de las pulgas.

59페소부터 시작하는 택시를 타고 이 쪽지를 보여주면

정확하게 이 건물 앞에 와 준다.

상설시장인 이곳에 오면

우리가 하찮다고 버렸던 물건들이 귀하게 다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도는 해 봤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우루과이 Colonia로 당일에 다녀오기.

택시를 타고 Buquebus라고 하면 선착장으로 태워준다.

Check-in‘이라는 곳에 가서 승선표를 사면 되는데

08:15 이 배를 놓치면 그 다음 출항하는 배는

12:15이다

1시간 승선.

우루과이 Colonia에서 돌아오는 배는 17:00.

 

왕복운임은 미화 104달러.

아르헨티나페소로 6,278.

 

 

 

 

 

37() 19:35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29

서울시간 38() 07:35

 

 

Note:

부에노스 아이레스 버스터미널
메인 건물은 인터내셔널/ 북부/중부/남부로 가는 행선지별
매표창구가 구분되어 있다.
페루 리마까지도 표를 팔고 있다.
환전소가 찾기 어렵다는 것이 흠.
우리는 매표 창구에서 75,000:100달러에 환전을 했다.
멘도사보다는 환전가가 높다.
이과수로 가는 버스표는
3월 8일 15:30 출발
그 다음날 09:00 도착으로 Cama 4,050 아르헨티나 페소.

725 Larrea까지 가는 택시기사.
우리를 일본에서 온 여행객으로 알았던지
거리의 자동차를 가리키며 재패니즈 팬이 되어 있었다.
10시 15 정도 아파트 숙소에 도착.
체크인을 기다리며 네거리 코너집에서 120페소짜리 커피에
크로와상 하나를 시켜놓고 앉았더니
젊은 주인 부부가 들어왔다.
자기가 주인이다
그러면서 열쇠를 주고 가면서 체크아웃할 때 이 열쇠를
테이블 위에 놓고 가라고.
냉장고에 맥주와 음료수도 넣어 놓았어요.
생수도 서비습니다.

델리의 빠하르간즈의 엘리베이터를 생각하게 하는
구형 승강기 주소에 25 Larrea 4C, Balvanera 라고 되어잇는데
4C는 4층에 있는 C 집이라는 말로 인식하면 된다.
도착해서 첫 경비원은
1층 출입문도 들어서지 못하게 하더니
그 사이에 교대근무를 한 다음 경비원은 손가락을 펴보이며
세 사람이상은 타지 못한다고.
100평방m로 소개된 이 집이 궁금했다.
2Bedrooms. 침대 두 개.
보니 넓직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데 부부용 침대여서
나중에 결국은 바닥잠을 잤다.
40도 보드카 1L.
맥주 한 캔.
로즈와인 3병을 비워내더니
결국은 경비가 올라왔다.
왜 왔대?
누군가 지역주민이 신고를 한 것 아니겠는가
층간 소음으로 우리도 죽이니 살리니 하지 않던가.
사생활침해를 당했다 여겼을 것인데
경찰이 출동하지 않아 다행이다.

El Ateneo Grand Spendid 서점을 다녀오면서
50m 거리의 까르프 마켓에서 사온 컵라면으로
아침을 끓여 내며
이 사람들은 간 밤 일을 기억해 내지 못하였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는 도시는 백인사회다.
우리는 이 도시를 걸어 다녀보았는데
동아시아 사람들은 거의 보지 못했다.
5만의 교민이 살고 있다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인식당 ‘비원’에서도 교민은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우리가 이 식당을 갔을 때
비빔냉면은 630
순두부백반은 600페소로
가격을 수정해 놓고 있었다.

Balvanera 1031
725 Larrea
이 번지에 있는 아파트숙소는
택시 운전수에게 Larrea 725라고 보여만 주어도
정확하게 아파트숙소에다 차를 대 주었다.
숙소 주변은 유대인거리다.
코너마다 카페 아니면 채소과일가게들인데
어김없이 유대인들 가게여서
우리는 같은 아세안이라는 동질감 때문에
베트남출신인 듯 보이는
중국인가게를 즐겨 이용해봤다.
그들은 우리를 반기지 않았지만
 
1kg의 음식값이 360 페소인 집이 있다.
Av.Pueyrredon에 있는 GOURMET EXPRESS
5,60가지 음식을 차려 놓고 있는 이 집에서
취향대로 골라 담아주면 무게로 담아 판다.
한국음식점 비원‘에서 비빔냉면 한 그릇에 630페소인데
비하면
실비집임에 틀림없다.

오벨리스크가 있는 거리 KFC에서 크로와상 두 개를 곁들여
커피 한 잔에 65페소.
메장 안쪽으로 들어가 2층에 올라야 화장실을 쓸수 있는데
잠겨 있다.
1221#이라는 CODE를 입력해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