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티퀴나Tiquina, 배로 건너 라파즈로 가는길

강정순 2018. 11. 29. 09:45

라파즈로 가는 버스가 오후 130

 

그리고 오후 6시에 출발한다면

 

그것은 투어리스트 전용이라 할 수 있다

 

 

 

 

코파카바나에서 3일간 머물며

 

이제는 떠나도 되겠다

 

해서 아침 출발로 잡은 것인데

 

830분을 훌쩍 넘기고도

 

수크레광장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910

 

호객행위를 할 때 알아 봤다

 

 

 

 

좌우로 두 명씩 앉아 가는 이 버스는

 

로컬버스로

 

전성기를 훨씬 넘긴 상태

 

 

 

 

무수한 사람들을 실어 날랐을 버스다

 

이번에도 가다 멈추기를 거듭하며

 

태울 수 있는 사람들을 타 태우는 데

 

 

 

 

 

티티카카호수의 수면이 3,812m이니

 

지금 이 길은 4천 미터를 훌쩍 넘기고도

 

남는다

 

 

 

 


 저 곳을 건너야 라파즈로 간다

라파즈 까지 4시간

 

 

 

 

 

오늘처럼 비오는 데 반바지라니

 

젊어서 좋다

 

 

 

 

 

 

승객이 내리고 나면은

 

버스는 바지선에 실린다

 

보트 승선비 2Bs를 내고

 

 

 

 

저렇게 배를 탄다

 

 

 

 

양 쪽 마을을 오가는 이런 배로 해서

 

색다른 풍경을 보이고 있는데

 

 

 

 

 

이곳에서 잡은 송어를 튀겨놓고

 

팔리기를 기다린다

 

 

 

코파카바나의 옥수수뻥튀기는

 

어느곳 보다 달달하다

 

 

 

 

 

바지선에 실려 오는 티퀴나Tiquina

 

저 배로 해서

 

라파즈로 가는 여행길이

 

흥미로워졌다

 

 

 

라파즈에서 11.28 (수) 20:45

서울  11.29 (목) 09:45

 

NOTE: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즈로 가는 버스비는
30Bs임

오후 1시 30분과
6시 버스는 현지인 탑승이 아니고
현지인들은 수크레 광장에서 떠나는 버스를
예약 없이 타고 있었음.
예약하지 않아도 될 것임

여행사를 통해 8시 30분 발 버스를 예약했다 할지라도
여행사에서는 수크레 광장에서 떠나는
로컬버스에 태워주는 것으로 끝남.

9시 10분에 출발하여
오후 1시 10분에 라파즈버스터미널에 도착했음
도중에 화장실 이용시간 주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