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페루]성스러운 계곡의 오얀타이탐보

강정순 2018. 11. 22. 12:08



마추픽추를 넘어 아마존까지를 연결하는 황토빛 계곡을

 

이들은 Valle Sagrado’라 부른다

 

쿠스코에서 성스러운 계곡으로 떠나는 방법은

 

여행사의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여행사에서는 피삭Pisaq과 친체로Chinchro,

 

모라이Moray 살리네라스Salineras

 

그리고 오얀타이탐보Ollantaytambo

 

하루에 둘러보는 상품을 35Soles에 내놓고 있다.

 

점심은 우루밤바Urubamba에서 하게되는데

 

이 때 여행자자담으로 35솔이 든다.



친체로를 시작으로 1일 투어가 진행되는데



70솔의 통합 입장권을 산 후

마을 길을 따라 올라간다.

가볍지 않다. 이미 3천 미터가 넘은 마을이다



옛 농경터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에도 잉카인들의 석축 기술을 가늠할 수 있는

 

11각의 돌을 볼 수 있다

 

틈새 하나 없이 정교하게 돌을 빚어 만들었다는

 

이 틈에도

 

꽃이 피어 있다






마을이 관광지화되면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이리 내놓고

 

사시라

 

그렇지만 아무도 눈길 하나 주지 않았다.

 

여행의 끝 무렵이 아니기 때문이다 




 

 

잉카의 계단식 밭이 원형으로 펼쳐진 곳으로 들어서면

 

통합입장권 모라이난에 펀칭을 해서 준다





잉카시대 온도를 통한 실험 결과를 통해

 

감자와 같이 찬 농작물은 위쪽에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옥수수는

 

계단식밭의 제일 아래쪽에 심었다는

 

실험재배지가 있었던 곳이 모라이Moray

 

이어서 간 곳이 소금염전



 

해발 3,000m의 황토색 산 비탈에

이런 소금밭이 있다



소금물 맛은 짜지 않았다

입안에서 잔 맛이 오래 남아있었다





성스러운 계곡의 중심 마을 오얀타이땀보Ollantaytambo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다




잉카시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하여

힘들다

여기지 않고 다녀보았더니




물길을 내어 끌여들인 수로  




반듯한 살림터와 산 중턱에 자리한 곡물저장고




성소였을 곳에 세워진 40톤의 돌들  




이 모든 것이 오얀타이탐보Ollantaytambo

 

'리틀 마추픽추'라 이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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