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에서 가욕관 가는 길 2017
지형을 닮은 이름 하서주랑河西走廊속에
酒泉은 武威郡, 張掖郡, 敦煌郡과 더불어
하서사군河西四郡에 속했던 곳입니다
중국의 우주발사정거장이 있는 고비사막지역으로
중국의 도시 가로수 중
가장 관리가 잘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중에 돈벌이 뿐인
서방사회 우리나라 병의원과 달리
그들 인민을 위한 이런 의료설비들
인민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존재 가치가 인민에게 있다는 것
우리가 곱새겨볼 일입니다
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보듬아 줄 줄 아는
정부가 인민정부입니다
1400년대의 명나라 이름으로 문을 연
대명보행가나
漢唐미식가 같은 거리 조성은
중국의 품격이 그대로 드러난 곳으로
쫓기고 내몰리는 우리나라 길거리 포장 마차와 달리
이곳에선 당당히 문화의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 반듯한 지도자가 있어
우뚝 설 것입니다.
신화서점에 가서 지도를 삽니다
그리고 이번 배낭여행이 끝날 때쯤 되어서는
다음 여행지가 정해집니다.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주천빈관에서 西關車站은 彩虹橋에서
5路버스를 1元 내고 타면
美食街口, 酒泉中學, 市醫院을 지나
그 다음이 西關車站입니다
터미널 왼쪽에 嘉酒公交'라고 적힌 버스가
자위관으로 갑니다
22km 정도의 거리를 가는 차비는 3元
45분 정도 걸립니다
주천을 벗어난 곳 허허벌판가운데
우측에 실크로드 박물관이 나타납니다
금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휴관중입니다
잘 된 일입니다
입장료 60元
접근성도 없는 이런 곳에다 이런 박물관을
왜 지어놨을까요
가다보면 오른쪽 미류나무사이로
주천민속박물관이라 곳도 나옵니다
가욕관도 주천과 마찬가지로 역사의 도시입니다
여기서 16km 너머에 魏晉墓가 있습니다.
1,400년 전의 명나라 장성의 흔적이
가욕관 다 와서 오른 쪽에 나타납니다
十五里墩烽火臺遺址입니다
玉門은 132km 돈황은 380km 너머입니다
關城은 4.2km
第一長城墩까지는 10km 거리입니다
도시는 힘차게 뻗어가고 있어
이곳이 철광석 산지라는 것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먹고 입고 자는 일
그것이 사람들의 일상입니다
酒泉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나의 일상은 여행입니다
4시간 거리
장예張掖로 가는 9시 30분 버스표를 예매합니다
48元
여기 西關車站 말고
주천빈관 사거리에서 길건너 100m 정도
우측에
南關汽車站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장예張掖로 가는 버스가
10:00
13:00에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