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킬롱에서 레 가는 길

강정순 2017. 10. 26. 23:17

Leh로 들어갑니다.



항공편도 있습니다.

 

델리에서 레까지 1시간 30.

 

12일간의 버스여행을 대신하느니 만큼

 

150$ 정도는 감수할만 합니다.

 

하루 4회 운항회수가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 가격이 그 수준입니다

 

도로가 막혀 차가 못다니는

 

겨울여행일때는 하늘 길이 유일합니다.

 

 

 

 

마날리에서 레Leh 까지 버스로 이동합니다.

 

그 중간 기착지 킬롱Keylong에서

 

어설픈 잠을 자는데 깨우러 다닙니다.

 

330.

 

그리고는 쨈만 바른 샌드위치에 바나나 하나가

 

담긴 종이상자를 하나씩 놓고 갑니다.

 

버터차도 한 잔씩.

 

어설픈 아침입니다  

 




그렇게 해서 410

 

어둠속에 버스가 출발합니다.

 

한 시간 정도가면 초소안에다 탑승자명부를 주고 가는

 

다르차Darcha가 나옵니다.

 

사르추 Sarchu 78km

 

철교를 놓고 있습니다.

 

다음에 오는 여행자는 더 편리해 질 일입니다  


 


 

Bhaga 으로 이르는 계곡을 따라

 

산길을 한 시간 더 오르면

 

비로소 햇살이 드리운

 

눈덮힌 봉우리들을 마주칩니다

 

Zing Zing Bar 라는 곳을 구불구불 돌아 오르면

 

4,950mBaralacha La 인데

 

이 고개를 넘어서면

 

사진에 보이는 이곳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7.

 

이곳에서 보는 소변은

 

여성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울 듯 한데도

 

잘 들 해 내고 있습니다.  




사르추Sarchu 29km, 28km 이정표

 

고개를 넘어선 차는

 

거의 수평으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이곳 휴게소에 멈춰섭니다

 

DHABA는 간이식당이라는 뜻입니다.

 

스낵바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먹고 잘수 있다는 데  





이런 곳에선 추워서 잠이나 올지 모르겠습니다




Kilamgsarai 라는 지역을 지나 가는 데

 

이정표를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840

 

해발 4250m의 사르추Sarchu에 들어섰습니다

 

여행자 숙소가 있는 곳  




체크 포인트에 들리는 것은 여행자가 아닙니다.

 

차장의 몫입니다  




Leh까지 251km.

 

거듭 말하지만 거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 7시간은 더 갈 일인데

 

그러면 시속으로 얼마입니까




지그 재그로 오르는 이 길.

 

지나온 길 Zing Zing Bar가 생각납니다

.



허허벌판 가운데 저 공사터

 

몇 년 뒤의 이곳 풍경이 궁금해 집니다



1110.

 

16616FT, 해발 5060m의 라차랑 라 LachuungLa

 

왔습니다.

 

이런 표지석이 세워져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10분 쉬어 갑니다.

 

 

 

 

숨이 차므로 두 번 들이 마시고 한 번 내쉬는

 

2중 호흡을 해야 합니다  




옆 자리의 인도 여행자가 저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이럽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실렸던 풍경입니다

 

산허리를 돌아 내리면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는 곳

 

Sonam Pangri입니다

 

인도인들의 밥상 탈리도 되고

 

藏族여자라선지 그들 툭바도 된다는 곳입니다

 

그렇습니다. 티베트식당입니다.

 

유목을 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세상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코카 콜라 500ml 한 병이 50R/s  




Thukya 군인들의 막사를 지나

 

오르길 거듭하면





마날리Manali 에서 Leh로 가는 길 가운데

 

제일 높은 고개를 넘게 됩니다.




5,328m

 

황홀한 광경입니다.

 

자연미라고는 전혀 없는 황량한 이곳이

 

오히려 신비스럽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이 곳에서 머물기 10여분



클릭하면 동영







476 Recovery Post를 지나고

 

Rtser를 지나면 밭 그루터기

 

티베트풍의 2층 건물에 백탑도 나타납니다

 

Leh까지는 78km

 

 

 

 

Sasoma에 이어 Gya라는 큰 마을로 이어지고

 

Lato라는 마을을 끝으로

 

다시 계곡을 따라 갑니다.

 

 

 

 

그렇게 해서 웁시 Upshi에 도착합니다

 

5.

 

판공 초로 가는 길은 여기서 갈립니다  




웁시Upshi는 마지막 체크포인트가 있는 곳입니다.

 

여권을 내주면 숙소를 묻습니다.

 

예약된 숙소는 없습니다. 가서 정해야 하므로

 

-노 부킹

 

그렇게 말해주면 됩니다





웁시Upshi를 지나 한 시간

 

6시가 되어서야 Leh에 도착할 것인데

 

여기서 부터 왼쪽으로 흘러가는 인더스강을 따라

 

양쪽 곳곳이 군부대입니다.

 

군부대가 끝나는가 싶을 때

 

오른쪽 돌산에 우뚝선 곰파가 나타납니다

 

틱세이 곰파Thiksey Gompa입니다.

 

라다크에서 가장 크다는 불교사원입니다  




 

이렇게 해서 레의 아랫쪽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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