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장수권역
타 권역에서 배운다 -상징물과 간판 2014.08.10.
강정순
2015. 1. 22. 09:09
저수지로 이르는 냇가에는 물이 넘치고 사찰을 끼고 있는 수려한 경관
그 속에 자리한 백학동 권역은 태생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특성을 안고 있었습니다.
입간판, 잘 만들었습니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내용구성을 잘해 놓았습니다.
우리 권역에서 화엄사로 가는데 몇 킬로
사성암까지는
거기에다 지역 특산물까지 안내를 해 놓고 있었습니다
벼농사를 짓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산물이 매실과 대봉
그래서 감을 형상화 해 놓은 상징물이 이렇게
전후 좌우 모두 산이어서 산지의 밤을 상징물로 만들어 놓았는데
밤을 의인화 해놓은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정보화시범마을' 임을 알리는 표지판
시간이 가면서 이렇게 부식이 되어 갑니다.
사후관리를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도 과제입니다
전광판으로 제작 설치해 놓은 마을 알림판
다양한 표지판들이 마을로 가는 길가에 세워져 있습니다.
사업주체마다 이렇게 만들어놓아 가히 광고의 홍수라 할수 있습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이 마을은 백학동권역에 속한 마을입니다.
체험과 숙박에서
겹치게 되는 데
권역사업마을속에 체험마을을 두는 이런 중복지원 구도는 정부예산의 낭비입니다
이 마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속을 들여다보면
농촌마을에 쏟아부은 정부예산이 어떤 성과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