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장수권역

권역사업, 전국이 숙박시설입니다

강정순 2015. 1. 17. 12:16

지리산 효 장수권역 개발사업중 토목 건축부문은 금년중에 완공이 됩니다.

평리 일대에 부지를 물색할 때와는 달리

건물이 하나씩 들어서며 외형을 갖추게 되면서

권역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좌측은 단체숙박,  우측은 체험학습장

 

 

지난 6월 20일 지리산 효 장수권역 추진위원회에서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4개마을의 운영위원과 유지들을 모시고

영광 대창권역을 견학하고 이를 통해 효장수권역과  대비를 보이고 있는

(예, 대창권역은 폐교를 인수하여 부지화/ 효장수권역은 개인토지 매입 부지화)

대창권역에서 보고 배운 바가 적지 않았습니다.

효장수권역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시행사 한국농어촌공사 주무과장과

권역 사무장이 다른 교육과정 입과로 인해 이 좋은 기회를 놓쳤지만요.

 

그 때 지리산 효장수권역 개발사업의 현황을 유인물로 만들어

대창권역과 군산의 이성당, 히로쓰가옥 그리고 남원 산내면 생태학교를 방문하는그 날

출발전에 권역현장에서 설명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었지요.

권역 주민 40명이 모였으니 이렇게 좋은 설명회 자리가 또 있을까요.

아니나 다를 까

초대 권역개발사업추진위원장께서 이런 말씀을 해 오셨습니다

-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네.

일마다 때가 있는 법

때를 살렸더라면 좋았을 일들을 놓치고 지나갑니다.

 

 

- 이왕 늦은 것 서두를 것 없다

말을 그렇게 했습니다만 초안을 넘기면 리플릿은

초복을 전후하여 4개마을 가가호호에 배부가 될것입니다.

 

리플릿을 보시면 건물 배치군과 용도가 드러날 것입니다.

가족숙박처가 3군데

단체숙박처가 1군데

여기에 목숨을 건들 도처가 민박지입니다.

 

                                                                                          3동의 숙박시설

 

권역내에  쌍산재는 7동 12실의 민박시설이 있습니다. 애오당 춘하헌 엠마우스

거기에 최대 40명 숙박이 가능한  마을회관 게스트하우스까지

도처가 숙박시설입니다.

 

구례군의 피아골권역과 방광권역 모두 숙박설비를 갖춰놓았고 

간전면의 수달권역과 문척면의 오섬권역 모두 우리와 같은 숙박설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국이 이런 현상입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종합개발이 220군데

농진청의 전통테마마을 174개소도 모두 숙박시설을 갖춰놓고 있습니다.

시군지정 체험휴양마을 792개소도 마찬가지.

농식품부의 녹색농촌 590소는 물론이고

어촌체험마을 109개소라고 숙박설비를 갖춰놓지 않았겠습니까

개별사업자가 운영하는 모텔을 떠나

정부지원사업을 받은 곳, 전국이 숙박설비입니다.

 

이번에 개최된 서울 양재동 aT센터의 [ 2014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찾은 결론은

-서울초중고등학교가 가까운 경기 강원도를 놔두고 전라도까지 오겠는가

였습니다.

지리적으로 그렇다는 것인데

그렇게 때문에  강원도 권역의 출품 홍보물은 앞선 경쟁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배우면 익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권역이라고 단점만 있겠습니까.

우리권역에서 장점은 살리고 발전시켜 단점을 보완하는 길이 살길입니다.

지역적으로 멀고

차별화되지 않은 단순구도속에서

살 길은 관점을 달리하는 길입니다.

 

[손님이 내 안에 있다] 라는 말입니다

구례군내 초중고등학교

이들을 고객으로 붙잡자는 이야기입니다.

 

학교마다 체험학습이라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효장수권역을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체험학습거리도 갖춰놓고 진행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양재동 aT센터의 [ 2014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출품작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학교에서 어떤 체험학습을 구하고 있는지를 물을 것입니다.

학년별로 어떤 체험학습거리가 인지능력향상과 인성교육의 학습효과를 높힐수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지리산 효장수권역에 특성화된 체험학습거리를 찾아내고

이에 필요한 설비와 기자재를 시행사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구례군의 체험학습을 주도하다보면

2차적으로 하동군이나 곡성군 관내 학교도 수용가능한 때가 올것입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지리산 효 장수권역개발사업보다 늦 출발한 문척면의 오섬권역이

소프트업체 동신대학교를 통해 [꾸러미사업]을 이미 전개하고 있는 데

효장수권역 소프트업체 [인포마스타]에게도 동일한 주문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