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실크로드
[2014] 다시 가본 운남 (5) - 옥룡설산
강정순
2014. 11. 3. 17:39
리지앙고성안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옥룡설산과 인상리지앙' 관람권을 포함한
1일투어 비용은 1인당 650元입니다.
리지앙고성에서 Lulong설산까지는 14km 거리로
이 산을 중심으로 丽江리지앙, 상그릴라가 연해 있습니다.
9시,11시...印象인상리지앙 공연후
길건너 신축건물안에 있는 식당가에서 삭도티케팅을 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3,500m 고도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해발 4,500m까지 삭도가 운행되는데
그 이후는 나무계단을 밟고
오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산소통을 제공하지만 별로 였습니다
인상리지앙공연이 끝나면 玉龍Lulong 雪山 초입
해발 3356m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합니다
삭도를 타고 올라가는 그 아래로
사람이 다닌 길이 흔적으로 남아 있는데
모두 이 광경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휴대용 산소통을 지급해 주었으나 별로,
나무계단을 천천히 오르기도 숨이 가빠지고
오성깃발 나부끼는 전망대에 오르는 것도
버거울 정도입니다
베트남과 라오스 그리고 미얀마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 운남성인데
이런 설산이 있다는것 자체가 신비로운 일로 여겨졌을 일입니다
옥룡설산에서 흘러내린 藍月谷 Lanyue Valley
白水河의 물빛 또한 장관입니다
계단식 논 모양으로 꾸며만든 白水河
그 물빛에 드러나는 설산은 보는것만으로도 황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