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수에게 바란다] 이장에 대한 후생복지
“사람과 자연이 共存하는 힐링도시 구례”를 지향하는
民選 6기에 거는 구례군민 모두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줄 압니다.
부디 郡民을 하늘같이 받들겠다는 처음 생각 그대로이기를 부탁드리며
[군수에게 바란다] 이 자리를 빌려
구례군 152명 이장들의 厚生福祉에 대해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드릴 말씀은 152명의 이장에 대해 주기적인 워크숍이 필요합니다.
新任里長을 대상으로 한 初任敎育은 더더욱 필요합니다.
이장의 才木이 부실해서가 아니라
마을에서 뽑은 이장 모든 분들이 다 훌륭하고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이지만
郡政 목표와 방침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냄에 있어
교육은 多多益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全邑面확대 그리고 전원마을조성등
부자농촌만들기사업에 대해
이장이 알고서 마을 일을 보는 것 하고
사업이라는 개념 자체도 모르고 마을 일을 보는 것하고는
차이가 날 것입니다.
자기 마을에 도시가스공급이 언제 들어오는지를 알아야
주민과의 대화도 가능할 것입니다.
구례군 조례중 마을에 관계되는 자치규정을 알고 일하는
이장이 되어야 하겠고
아날로그시대 營農里長에서
디지털시대 스마트이장으로 변환하는 이장이 되어야겠기에
더욱 필요한 것이 이장워크숍이고 이장단총회입니다.
그러니 이장의 귀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며 협력을 유도해 내는 일은
疏通이며 交通입니다.
둘째. 이장에게 海外硏修 기회를 부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고 듣는 것이 있어야 변화합니다.
이장이 변해야 마을이 변화 발전할 수 있습니다.
멀리 유럽이나 오세아니아 같은 곳은 관광입니다.
가까운 일본을 배로 오가면 됩니다.
그것도 소도시에 연해 있는 농촌이어야 하는 데
국도변 휴게소에 가면 冷泉삼거리 같은 그런 광장에다
地産地所 농산물을 내다 팔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上沙마을에서는 부산-후쿠오카 2박 3일 선상크루즈 여행에
25만원의 自費를 들여 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구례군이장활동비 지급을 건의합니다.
152명의 이장에게 면사무소에서 이장수당 20만원을 주고 있고
구례농협에서 營農會長수당 12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마을마다 형편은 다르겠으나 洞畓을 짓거나 募穀制를 통해 일정부분
생계비를 충당해주고 있습니다만
이장이 이장다워지는 것은 주민으로부터 신세를 지지 않는 것입니다.
최소한 월 80만원은 지급이 되어야 젊은 이장이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장이 젊어지면 구례가 젊어집니다.
의회와 共助하여 월 30만원의 별도 이장활동비 지급을 條例化한다할 때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5억 5천여만 원이며
152명 이장에게 매월 50만원의 이장활동비지급을 條例化하였을 때는
9억여 원입니다.
이것이 구례군 본예산 2,300여억 원에 부담으로 작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넷째, 이장이 그 직을 다하였을 때 표창이 필요합니다.
任期를 더하여 주민의 信任속에 10년 이상 이장으로 있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 이장들뿐 아니라 2년을 마치고 이장을 그만두더라도
그 功果가 인정되었을 때는 任命權者의 표창이 필요합니다.
이는 생계비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월20만원의 里長手當을 가지고
奉仕하고 獻身한 이들에게 주는 마지막 士氣일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이장에게도 民防衛服지급이 필요합니다.
風水害를 비롯한 자연재난현장에 공무원들은
민방위복을 입고 출동합니다.
일선지휘관인 이장은 어떻습니까.
이장을 이장답게 하는 것은 민방위복 하나로도 빛나는 일입니다.
이런 제안을 드리게 된 저간의 사정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구례군 152명 이장중 다만 한 사람으로서
행정의 최일선 마을 속에서
주민들과 共存 共生 共榮하고
마을이 自主 自助 自立해 나가는 데
熱과 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끝으로
제안을 맺습니다.
상사마을 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