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구례군수에게 바란다

강정순 2013. 7. 5. 06:44

상사마을이장입니다

 

10[좋은 이웃 밝은 동네대상]施賞式에 친히 오셔서


激勵祝賀를 해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오래된 미래마을]인 우리 상사마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다음에는 大統領表彰을 받는 마을이 되도록


歸村者들과 더불어 全羅南道 제일가는 幸福마을을


이룩해 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千年古里 우리 상사마을은 물의 마을입니다.

 

그 동안에는 당몰샘 하나가지고도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 가지고 자랑하는 마을이 됐습니다.

 

95세대의 45%가 귀촌자들이니

 

사람이 바로 마을 자원입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귀촌을 문의하고 있습니다.

 

왜 상사마을인가

 

長壽마을이어서,

 

물이 좋은 마을이어서,

 

背山臨水吉地여서,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더

 

全羅南道에서 歸村者가 두 번째로 많은 마을이라는 것

 

그 마을이라면 原住民들과 葛藤없이 安着할수 있겠다는 점이

 

歸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多樣人才들이 마을로 歸村해 오셨습니다.

 

세계의 빗장을 연 專門分野 종사자들이


우리 마을로 올수 있었던 건

 

우리 마을로서는 祝福이자 機會가 되었습니다.

 

 

 

 

이분들 속에서 상사마을개발위원장이 나왔고

 

이분들이 가진 달란트가 마을에 活力素가 되었습니다.

 

마을에서는 [제빵동아리] [山野草同好會]

 

[海外背囊旅行同好會]를 결성하여


歸村者들이 安着할 수 있는

 

좋은 기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個人的인 평소 所懷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첫째는 馬山面 청내골에 대대적인 田園住宅 건립을 提案합니다.

 

麗順事件 以前만 하더라도 그 곳은 마을이 들어섰던 곳.

 

그 곳을 산세를 이용하여 전원주택 단지를 만들고

 

배밭주인들의 說得同意를 통해 南海郡獨逸마을식으로

 

이뤄낼 수 있다면 수 백 가구의 人口流入이 될 것입니다.

 

잘 짜여진 道路網을 통해 거쳐지나가는 觀光求禮가 아닌

 

歸村求禮가 앞으로 求禮가 살아나갈 代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상사마을의 平田 敷地理想的인 곳입니다

 

 

 

둘째는 每月 구례군차원에서 冥想音樂會 開催를 제안합니다.

 

장소는 華嚴寺

 

해지는 초저녁 고즈넉이 大雄殿 앞마당에 앉아 세상소리에서

 

멀어진 冥想音樂을 듣는 것은 世波에 지친 都市民들의

 

몸과 靈魂治癒하는 일로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구례군홈피를 통해 參觀券을 교부하고 이들에게는

 

寺刹飮食提供합니다

 

黃田마을 駐車場에다 를 세워두고 거기서부터 걸어가게 하면

 

環境도 살리고 商街도 살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音樂會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템플스테이나 팜스테이 혹은 民泊으로

 

連繫해주면 地域經濟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는 구례군차원에서 映畵産業에 참여하기를 제안합니다.

 

우리는 老姑壇蟾津江이라는 自然條件에다

 

東便制와 잔수농악이라는 風味를 더하여

 

近現代史의 아픈 傷痕, 麗順事件과 피아골을 품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편의 映畵나 드라마가 求禮를 배경으로

 

製作되고 放映된다면 이보다 더한 高附加 價値는 없다는 것을

 

[모래시계]聞慶市에서 이미 實證해 보이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作家들부터 招致하여 23일간 구례 곳곳을

 

보고 느끼게끔 靈感의 터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런 일에 우리 상사마을 歸村者들은 일정한 力量을 가지고 있음을

 

添言하면서 이런 提案負擔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사마을 이장 姜貞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