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상사마을 제빵동아리 우리밀 음식 발굴 경연대회 수상
강정순
2013. 5. 24. 16:07
상사마을 제빵동아리가
제 1회 우리 밀 음식 발굴 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해왔다.
금상과 동상. 출전한 두 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밀의 자급도는 2%밖에 되지 않는다.
생산량이 적은 탓도 있거니와 수입밀에 비해
비싼 가격도 소비를 늘리지 못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90년대부터 이어진 정책적지원속에
구례군에서도 우리밀명품화사업단이 발족하기에
이른다.
나아가 우리 밀을 주재료로 한 음식경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상사마을 제빵동아리는 귀촌자를 중심으로 결성이 되었다.
기존의 제빵시설에다 30만원씩을 출연하여 기자재를 들여왔다.
한 달에 두 차례씩의 실습이 연대감을 북돋우고
상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어준 건
덧붙일 필요도 없다.
이들이 중심이 되어 출전한 제1회 우리 밀 음식 발굴 경연대회.
한 팀은 비스코티 (녹차 단팥 1종, 견과류 1종)
다른 한 팀은 [크림치즈 발효빵]을 해냈다.
이들에게 돌아온 금상과 동상
오는 6월 1일 밀 축제에 나가 이 솜씨를 다시 선보이게 된다
NOTE:
이 비스코티는 [오래된 미래마을]
상사마을 제빵동아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재료]
우리밀 박력분 150g 녹차가루 3T 유정란 1ea 유채유30g
유기농설탕 40g 소금 3g B.P 3g 설탕절인 단팥 120g 견과류 8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