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농가주택 하나를 내놓습니다
강정순
2013. 4. 3. 11:22
우리마을 농가주택 하나를 임대로 내 놓습니다.
마산면 사도리 486-2번지 .
320평 대지에 두 채의 집이 있습니다.
입주가능시기는 4월말입니다.
터밭으로 쓸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있고
병아리도 장닭으로 키울 우리가 있습니다.
우리 마을로 귀촌을 희망하시는 분에게
우선적으로 임대해 드릴 것입니다.
자녀를 둔 일가족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살아보시면서 터를 고르시고
살아가는 일상을 몸소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채는 오랫동안 비어있는 곳입니다만
굳이 사람이 든다면 식구 딸리지 않은 분 정도.
이곳은 군불 때어 살 분이나 가능하지
도회생활에 익숙해진 분은
엄두도 나지 않을 곳입니다.
부엌 개조 내지는 신설이 필요합니다.
푸세식 화장실이 건물 내에 딸려있습니다.
임차료는 없습니다.
고치고 손보며 살라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약간의 도네이션은 환영합니다
거주는 이장이 최소한 1년 보장합니다.
뜻이 있는 분께서는 4월 15일 까지 댓글을 올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