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책 읽는 소리

강정순 2013. 3. 30. 08:33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농산어촌등 도서관이 없는 지역민들에게

책을 대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에서는 우리 마을과 오미마을 두 곳이 선정이 되어

그 두 번째 순방을 하고 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소리는

아기 웃음소리

다듬이 소리

그리고 책 읽는 소리라는 데

 

 

우리 마을에도 집집마다

책 읽는 소리가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상사마을로 이사를 가 한옥을 지으면 지원금이 나오는 거지요?

이번에도 그 전화를 받습니다.

2009년에는 그랬습니다.

3천만 원 무상보조금.

그 덕분에 열 여섯 채의 한옥형 농가주택이 들어섰지요.

 

 

 

전북 완주군의 구안마을 주민들이 우리 마을을 견학 오겠답니다.

-구안마을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상사마을에 가서

  사업진행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싶은 데

  괜찮겠습니까?

 

괜찮다고 했습니다.

4.1(월) 오후

마을사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이장이 40분간 설명을 해 드리고

나머지 20분은 체험안내소 - 명다원- 당몰샘

그렇게 안내를 해 드릴 계획입니다.

 

마을 돈을 좀 써야겠습니다.

더울 날씨일 터

그래서 42명분들에게 식혜를 대접해 드리는 것이

적게 들이고도 효과는 좋을 것 같아서

엿기름 두 봉 사는 돈은

마을 돈을 써야겠습니다.

 

들어봐야 만원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