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정비 주민설명회
설을 전후로 하여 영농업무가 쏟아진다. 감자씨는 오늘 나왔다. 농협의 장염은
내일 나온다. 머지않아 1,700원대의 유기물퇴비도 마을로 들어온다.
나머지 1,700원은 정부가 부담한다.
반절에 지을수 있는 것이 농사다.
친환경으로 갈수 밖에 없다고 하는 데 마을사람들은 아니다. 농업인상담소장이
마을회관으로 와서 2013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하는 자리.
모두冒頭에 면사무소 산업계장이 금년에도 친환경농법으로 활로를 찾아가기를
당부하고 가는데도 볼멘소리들이 쏟아져 나왔다.
도시자영업자로서는 꿈도 꿀수없는 막대한 정부지원책이 농민들로 하여금 더
큰 요구를 불러일으키게끔 만들어 놓았다.
상담소장은 말한다.
매실농사, 4월 10일 흑선병 예방을 위한 농약살포가 중요합니다.
그 때 NK비료라고 하는 29호를 그루당 500g씩 20일간격으로 3번 시비하면
탐스러운 매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감나무에는 6월말에 1차적으로 웃거름을 한번 주고
9월 중순 NK농협29호를 2차 웃거름으로 주고나면 탐스러운 감을 보게됩니다.
그러자 묻는다.
탄저병이나 감꼭지나방 그리고 흰가루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가
- 5월에서 6월사이 낙엽병방제제를 10일 간격으로 3번 살포하고
7월 중순에 4번째
8월중순에 5번째 살포를 해주면 좋습니다
시골에서 사람한번 모이는 일이 그리 쉬운가.
구례군 마산 하수관거정비사업이라는 것이 있다.
광평,가랑,상사, 하사마을에 오수공과 우수공 그리고 상수공을 묻는 작업을 함에
있어 오늘 같은 자리에서 이를 주민들에게 설명하도록 한 것.
사업 개요도 모른다, 하였더니 소상하게 유인물을 만들어서 찾아왔다.
사업기간: 2012.6.28~2014.6.17
총공사비 : 56억 9897만 6천원
도급금액 : 34억 8994만 6천원
관급자재비 : 22억 903만원
발주처:구례군환경관리사업소
감리단: (주)삼안, (주)건영엔지니어링
시공사 : 제후건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