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품계가 종3품에 이른 5대조 첨사공

강정순 2010. 10. 6. 07:09



軍藏洞 산소는 이곳에서 들어간다  

차가 내려와서 가장 끝집 골목





20미터쯤 오다가 왼쪽 작은 개울터로 들어   

왼쪽 대숲사이 밤나무길로 오른다




내려다보면  이런 형국의 작은 마을



엣적 장군을 지낸 산소를 지나 계속 옆으로 우회하여 가면  

이곳에 청송심씨 할머니 산소

아드님 載翼재익 - 喆會철회 - 永宗영종 - 彦秀언수 - 大瑱대진 - 道中도중 - 鎬洙호수

 - 貞淳정순으로 이어지니

나는 이 분의 9세손입니다.


이어서 가게 될 옥룡사 뒤 喆會철회 할아버지의 어머니.





옥룡면사무소와 119 구조대원들이 대놓고 먹는다는 집  

반찬도 걸고 간도 맞아 이 집 안주인 솜씨를 맘껏 즐겼다





벌초를 하고 내려오다 개발지역을 들어섰다  

포크레인이 있는 부근에 땅 300여평





지금 한창 택지조성하며 분양중




광양시내까지 14km .

시내버스가 드나든다



백운사와 옥룡사가 갈리는 곳에서 곧장 몇백미터   

그리고 매화밭사이길로 마른계곡 숲따라 가면




왼쪽에 鎬倫비행사 할아버지네 永祚씨다

6대조 喆會할아버지가 아들만

永宗

永勳

永祚

永善

永銓

이렇게 다섯을 둔다.

구례로 와서 터를 이룬 彦秀씨의 아버지가 永宗씨로 맏아들





올라오던 길에서 왼쪽이 永祚할아버지이고

오른쪽에 할아버지묘소다

  

나의 5대조로 나는 이 분의  6세손이다




이곳도 이렇게 봉분이 삭아있다.  

여기 와 본지 15년전의 일 





계속 올라가다 펑퍼짐한 삿갓나물밭에서

왼편 능성을 따라가면

1991년에 이장해온 묘 비석이 나타나는데




이 석물들은 그 때 장비도 없이

일일이 목도를 하고

도르래를 이용해서 올린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드러낸 자손들의 이름

  

 


우리고 僉使公이라 부르는 할아버지는

지금의 해군에 해당하는 水軍출신으로

품계가 從3品에 이르렀다.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산 105번지로 일대가

모두 문중땅이었는데

2,3천평 정도만 남기고 팔아버린 곳으로

초입머리 옥룡사부터가 모두 문중토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