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봉양사(2010 5.5)

강정순 2010. 6. 14. 03:52


河東하동에서 玉宗옥종을 거쳐 南沙남사에 가면

봉양사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오룡골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도로명 주소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 23-43



 


박사공파시조님을 비롯하여 15위의 선조님 위패를 모시는 곳이

鳳陽祠입니다



이 자리는 恭穆公공목공 시 자 할아버지가 사셨던

터전입니다

麗末여말이니 때로 말하면 고려 말기에 해당합니다.




2003년에 건물을 지어내고




京鄕경향 각지의 문중에서 헌성기금을 이리 내서



절간 같은 건물들을 이뤄냈습니다

東別祠 동별사와 西別祠서별사가 좌우로 서서

중앙의 봉양사를 받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鳳陽祠봉양사에는

博士公位박사공위,

그 아드님 給事公位급사공위,

손자 御史公位어사공위를 모신곳입니다



진주강씨박사공파중앙종회에서 봄제사(春享祭춘향제)를 앞두고

위촉장을 보내옵니다


 

初獻官초헌관

亞獻官아헌관

終獻官종헌관

執禮집례

大祝대축

典祀官전사관

執事집사

女執事여집사에

누가 무슨 일을 맡아 해야 하는 지를

執事 分榜 집사 분방이라는 이름으로 내 거는 데

儒巾유건과 儒服유복 등 執禮집례 기구를 보관하는 건물이 따로 있어

여기서 換服환복을 합니다



博士公位박사공위,

그 아드님 給事公位급사공위,

손자 御史公位어사공위를 모신

鳳陽祠봉양사를 중심으로 



東別祠 동별사와 西別祠서별사가 거의 동시간대에 이루어지는데


 

淮伯이란 이름으로 麗末 공민왕 시절 태어난 通亭公位통정공위는

이조판서 직에 올라 그 아드님들이 크게 벼슬에 올라

오룡골로 불리게 되는 인물로 자리하였는 데

 

 

생식으로 차려내는 것은

전주이씨 宗廟와 같은 방식으로

이는 불을 쓰지 않던 유사 이전의 오랜 관습입니다


 

까지도 않고

삶지도 않고

생식으로 올리는 데에서 시사하는 교훈이 큽니다


 

잔 하나에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런 술잔은 기원전 진나라, 한나라적 모양 그대로입니다

  


  


私家사가에서 하듯

철상을 하고 지방을 사루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같이 찍게 이리 오세요


   

통정공 할아버지의 둘째 아드님인

友德우덕 할아버지의 후손들인

진주 반야재의 昌寜公派창령공파 종회의

회장 大玉대옥씨와 총무

 


한 때는 昌寜公派창령공 종회에서 

監事감사 직분을 맡은 바 있습니다



지금은 매년 음력 315일에 열리는 봉양사의 춘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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