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우리 마을 문화강좌
강정순
2011. 1. 29. 16:15
겨울철 우리마을에서 열린 문화강좌.
그 첫 단추를 삼성전자출신 정 용씨를 강사로 모셨다.
경북 상주출신으로 서울 상대를 졸업하고
학군장교로 임관하여 포병장교 생활을 마친 후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를 거치면서
최고경영자 반열에 오른 분으로
마을에 들어온 지 3년.
이번에 마을의 개발위원장을 맡게된 것은
주민들의 기대와 신망이 그만큼 두텁다는 이야기다
앉아서 들어야 하니 불편한 자리다.
그런데도 이창호 군의원도 참석하고
1,200명 유권자속에서 이장으로 탄생한
43년생 봉동리 李根俊 이장도 자리를 해왔다.
마땅히 참석했어야할 두어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무슨 일이든 다 함께 이루어 내는 것은
쉽지 않을 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