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쌀이 남아 돌아 걱정인 나라

강정순 2010. 5. 5. 20:42

 

 



쌀이 남아돌아 걱정인 나라가 있다.


이 나라의 쌀 적정 재고량은 70만톤인데 140만톤이 넘어섰다고 한다.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40만 톤 규모의 쌀을 북쪽에 지원해오다가


이아무개 정권이 들어서고 난 2008년부터 중단한 것이


쌀 재고량 급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100만 톤을 보관하는데 드는 관리비용은 연간 3000억 원.

 

남쪽에서는 쌀이 남아돌아 쌀 대란을 걱정하고,


북쪽에서는 쌀 부족으로 쌀 대란을 걱정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 남쪽의 남아도는 쌀은 북쪽에 보내자.


것이 동족으로서 도리이자 남쪽의 쌀값 폭락을 막는 길이며,


경직된 남북관계를 풀어갈 수 있는 보다 안정된 해법이다-

 

북쪽이 미워 내 임기중에 쌀 한톨도 보내줄수 없다'

 

그런다면 아프리카빈민들에게 보내주자.

 

그게 [국격]을 높이는 인도주의적 길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