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구례 읍내

강정순 2007. 9. 25. 09:25

 

이곳 사람들 말로 '한도 끝도 없이' 비가 왔다.

8'9월 내내 반절은 빗속에서 살았다

그 바람에 넓혀진 강폭.

이 물은 피아골과 대성골의 샛물과 만나

광양만으로 흘러간다 


 

추석날 바라본 읍내는 어제까지 내린 비로 맑게 씻기어

본래의 모습을 이처럼 드러냈다 


 

 

고속도로가 열리는 3년뒤에는

서울길이 3시간으로

그만큼 고향나들이가 수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