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지리산 둘레길 이음단 걷기가 시작된다.
24일까지 ...그러면 5월 25일274km에 이르는 지리산 둘레길이 완전히 열린다.
사진에 보이는 이런 산길도 일부 활용해 가면서
마른개울바닥위에 세석을 씌워 도랑을 만들고
비탈을 깎아 120cm 폭의 소로를 만들었다
절개지가 드러나지 않도록 주변에서 돌을 져다 축대를 쌓고
오르막길에 돌을 묻어 계단을 만드는 일은 전수히 수작업이다.
이런 일에 우리마을 일꾼들이 참여해 주셨다.
칼바람속 2월 작업을 녹여주는 것은 막소주와 라면국물이었다.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고 했던가.
정작 우리마을로 난 둘레길은 손을 못보고있다. 행정관청에서 실사작업을 하고 갔는 데
머지않아 정치석을 쌓는다고 한다.
NOTE:
한편, 지리산 둘레길은 2012년 5월 25일 전 구간이 개통됐으며,
전체이음을 기념하는 이음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며,
이음단은 주제를 정해 매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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